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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필리핀 경찰서장…직원을 사격 표적으로 06-21 20:55

[연합뉴스20]

[앵커]

필리핀 경찰서장이 부하직원을 목표물로 사격훈련을 하다 총상을 입혀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두달 전 강진이 발생했던 일본 구마모토현에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져 6명이 숨졌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필리핀 중부의 사격 훈련장.

목표물 지점에 남성이 서 있습니다.

손에는 풍선을 들고 다리 사이에는 풍선을 끼고 있습니다.

총 소리가 들리고, 남성의 손에 든 풍선이 터집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총격에 남성은 비명을 지르며 쓰러집니다.

필리핀 경찰서장이 부하 직원을 목표물로 사격훈련을 하다 총상을 입힌 겁니다.

부하 직원에게 풍선 3개를 들게 하고 M16 소총을 쏜 것인데, 마지막 실탄이 부하직원의 오른쪽 무릎을 관통했습니다.

자신감 있게 사격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이유로 이런 황당한 훈련을 한겁니다.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비난이 쏟아졌고, 경찰서장은 보직 해임됐습니다.

쏟아지는 폭우에 한 치 앞을 보기 힘듭니다.

하천이 범람하면서 마을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두달 전 대지진을 겪은 일본 구마모토현에 기록적인 비가 내렸습니다.

한때 시간당 15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졌고, 일부 지역은 누적 강우량이 500mm를 넘어섰습니다.

산사태도 속출했습니다.

<피해 지역 주민> "토사가 마을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9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고, 70대 남성이 용수로에 빠져 숨지는 등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역 주민들에게 강의 범람과 산사태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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