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북한 또 무수단 발사 준비…"25일 발사 가능성" 06-21 19:48


[앵커]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무수단'을 발사 장소인 동해안으로 전개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수단 미사일은 사거리가 3천∼4천㎞로, 전략폭격기 등이 배치된 괌 미군기지까지 사정권에 들어가 유사시 한반도 전개되는 미군 증원전력을 겨냥한 무기로 꼽히는데요.

북한은 그동안 무수단 미사일을 5차례 발사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특히 김일성 생일인 4월15일 동해안에서 기습 발사한 이후 5월31일까지 최근 두 달 간 모두 4차례나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잇따른 발사 실패로 김정은의 체면을 구긴 만큼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재차 발사시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은 사정거리 3천km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입니다.

주일미군기지를 포함한 일본 전역과 태평양 괌 미군기지까지 겨냥하고 있지만, 지난 4월 15일 최초 발사 때 공중 폭발했고, 이후 세 차례 더 발사했으나 모두 실패로 끝났습니다.

잇따른 실패로 체면을 구긴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 발사를 또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동향이 포착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보 당국은 북한이 발사 실패 원인을 분석한 뒤 미비점을 보완해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북한이 남북 대화를 성사시키기 위한 '미사일 카드'를 꺼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발사 징후가 아직 포착되지 않는 가운데, 6·25 66주년인 오는 25일이나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열리는 오는 29일이 발사 시점으로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사전에 포착한 일본은 북한 미사일이 영공 또는 영해로 들어올 경우 즉시 요격하도록 하는 파괴조치 명령을 자위대에 내렸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해상배치형 요격 미사일 SM-3를 탑재한 이지스함도 일본 주변 해역에 배치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