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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대신 김해공항 확장으로…이유는? 06-21 19:23


[앵커]

영남권 신공항 대신 기존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지난 2011년과 달리 가덕도와 밀양중 어느 한쪽으로 정해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빗나간건데요.

그 배경을 짚어봤습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가덕도와 밀양 중 한 쪽을 선택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타탕성.

가덕도와 밀양 중 어느 한 곳에 공항을 새로 만드는 것 보다는 기존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결론이 난 겁니다.

가덕도는 항공안전 분야, 밀양은 접근성 부분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신공항으로 낙점받기엔 부족했습니다.

차라리 기존의 김해공항에 활주로를 늘리고, 접근 교통망을 확충하는 것이 천문학적 비용으로 새롭게 공항을 여는 것 보다는 경제적이란 것입니다.

지난 2011년 한 차례 영남권 신공항이 백지화 됐던 것도 경제성 평가에서 가덕도 12.5점, 밀양이 12.2점으로 사실상 낙제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줘 정치적 갈등으로 이어지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밀양과 가덕도를 두고 여야 정치권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학계, 시민들까지 나뉘어 10년간 유치전쟁을 벌인 만큼, 결과에 승복하기 보다는 내년 대선, 이듬해 2018년 지방선거까지 또다른 불씨가 될 것이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국론 분열이라는 파국을 막으면서 신공항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김해공항의 활용 뿐이었다는 것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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