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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손실 크면 문자알림…보험사가 계좌관리 조언도 06-20 17:36


[앵커]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은 변액보험 운영시스템에 칼을 댔습니다.

펀드와 보험이 결합된 상품의 특성상 고객들에게 수익률 안내를 강화하고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보험사들이 조언자 역할을 하도록 했습니다.

보도에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가입자들이 낸 자금을 주식·채권 등에 투자하기 때문에 펀드수익률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달라지는 변액보험.

지난해 말 기준 적립금 규모가 105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금융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갖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상품운용시스템이 복잡하고 경우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도 높아 불완전판매 논란 등으로 매년 4천건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변액보험 운영 방식을 고치기로 했습니다.

보험사는 가입자가 선택한 변액보험 납입금 운용펀드의 수익률이 미리 설정한 수치를 하회하면 문자로 해당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또 가입자들이 1년에 12회 정도 펀드를 변경할 수 있지만 거의 손을 대지 않는 점을 고려해 보험사들이 펀드변경에 대한 조언을 하는 '변액보험 펀드 주치의' 제도를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권순찬 /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전용콜센터를 설치하고 전문가를 배치해 소비자에게 펀드의 구조, 리스크요인 등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모니터링을 거쳐 불완전판매 소지가 있는 보험사는 검사를 실시하고, 문제가 있는 곳은 임직원을 엄중 제재할 방침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또 가입자들이 변액보험에 가입한 후 그대로 상품을 방치할 것이 아니라 주식시장 등 금융환경에 맞게 리스크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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