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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性스캔들' 고소 - 맞고소전…이르면 주내 박 씨 소환 06-20 17:29


[앵커]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에게 고소당한 박유천 씨 측이 무고와 공갈 혐의로 첫 고소 여성을 맞고소했습니다.

나머지 여성 3명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대응한다는 방침인데요.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내 박 씨를 소환할 계획입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일주일 사이 4건의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 씨가 자신을 처음 고소했던 여성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 여성은 이달초 강남의 한 유흥주점 방안 화장실에서 박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지난 10일 고소장을 냈다가, 이후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고 말을 바꾸며 고소를 취소한 바 있습니다.

첫 피소 이후 박 씨는 유흥주점이나 가라오케,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또다른 3명으로부터 잇따라 고소를 당했는데, 박 씨는 억울함을 토로하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 씨 측은 아직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나머지 고소 건에 대해서도 비슷한 혐의로 여성들을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씨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은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제출했고,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경찰 조사를 통해서만 입장을 밝히겠단 계획입니다.

이례적으로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해온 경찰도 인력을 2배로 보강한만큼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지난주, 경찰은 고소를 취하한 첫 번째 여성과 세 번째, 네 번째로 고소한 여성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

두 번째 고소건을 조사하는 동시에 이르면 이번주내 박 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박 씨의 성매수 혐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유흥주점들로부터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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