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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분배 고민할 시점…사회적 대타협이 해법" 06-20 14:14


[앵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제는 분배의 문제를 고민할 시점이라며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기반한 재벌, 노동시장 개혁을 통해 불평등한 사회 구조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정의로운 사회'를 연설의 화두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우선 과제로 정규직, 비정규직 간 격차 해소, 또 재벌 개혁을 꼽았습니다.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선 대기업과 공공부문 노조가 기득권을 포기해야 '제2의 구의역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며 '중향 평준화'를 제안했습니다.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양보가 필요합니다. 상대적으로 고임금에 여러 가지 복지 혜택이 많은 정규직들이 우선 양보해야 합니다."

공개 연설에서 롯데와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 등 대기업의 실명을 이례적으로 거론해가며 재벌 개혁을 언급한 것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유권은 존중돼야 합니다. 하지만 아들딸 심지어 일가 친척들까지 모두 경영에 나서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가족 경영이 일감 몰아주기, 골목시장 침해 등의 문제로 이어지는 만큼 철저한 감시와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대기업 규제에 신중한 새누리당의 기조와는 다른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정치권의 현안이 되고 있는 '개헌론'과 관련해선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거듭 밝혔습니다.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제와 민생부터 챙겨달라는 것입니다. 계파, 공천, 자리 나누기 일반 국민의 삶과 관계없는 그들만의 리그에 매몰되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에 대해선 "어떤 결과가 나와도 지역 분들을 설득하는 것이 정치 지도자의 본분"이라며 정치권의 개입을 비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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