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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수행횟수 1위 조용원…'제2의 황병서' 06-19 19:27


[앵커]

북한에서는 최고 지도자의 공개활동을 수행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이른바 '최측근'으로 평가됩니다.

작년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김정은 수행 횟수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 상반기엔 조용원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이 수행 횟수 1위로 나타났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초 평양에서 열린 북한 노동당 7차 대회.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된 당대회 영상에서 주석단 중앙에 앉은 김정은 옆에 무릎을 꿇고 귀엣말로 뭔가 보고를 하는 한 인물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김정은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한 조용원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입니다.

조용원이 김정은의 공개활동을 수행하기 시작한 것은 2014년 12월부터였습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께서 평양 어린이식료품공장을 현지 지도하시었습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 동지가 동행했습니다."

하지만 권력 무대에 공식 등장한지 1년 반 만에 조용원은 김정은을 가장 많이 수행하는 인물로 부상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북한 간부들의 김정은 수행 횟수를 분석한 결과 조용원은 29회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에 김정은을 가장 많이 수행했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수행 횟수 2위로 밀려났으며, 최룡해 당 부위원장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조용원을 두고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을 지낼 때 김정일 부자의 눈에 들어 현재의 위치까지 승승장구한 황병서와 닮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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