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신동에서 음악가로…첫 정규음반 내는 조성진 06-19 18:51


[앵커]

한국인으로는 처음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씨가 세계적인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과 함께 영국 런던에서 첫 정규 음반을 녹음했습니다.

콩쿠르 우승 이후 쏟아지는 연주 일정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그를 영국 런던에서 황정우 특파원이 만났습니다.

[기자]

피아노 신동에서 어느덧 자신 만의 뚜렷한 색채를 지닌 음악가가 된 조성진.

첫 정규 음반 수록곡으로 쇼팽 콩쿠르 우승이라는 영예를 안겨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택했습니다.

인연이 깊은 곡인 만큼 연주할 때의 마음도 남다릅니다.

<조성진 / 피아니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이 40분짜리 곡인데요, 악장마다 나눠서 반복적으로 연주했습니다. 이틀 동안 한 9시간 정도."

본래 정명훈의 지휘로 지난 4월 녹음할 예정이었으나,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를 바꿔 지난 11일과 12일 녹음했습니다.

음반은 쇼팽 발라드 4곡을 추가해 오는 11월 발매될 예정입니다.

<조성진 / 피아니스트> "(지휘자인 지안안드레아 노세다) 선생님의 음악에 대한 열정, 저한테는 굉장히 강한 인상을 주셨고. (런던 심포니가) 어제 쇼팽을 (함께 녹음)할 때는 정말 제가 생각하던 쇼팽 콘체르토의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내줘서 되게 좋았어요."

콩쿠르 우승 이후 한국에 클래식 열풍을 몰고 온 그는 조금씩, 그러나 계속 성장하는 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성진 / 피아니스트> "(콩쿠르 우승 이후) 클래식 음악을 지금 많이 듣는 분이 생기셨다고 그러던데 그런 거 들으면 기쁘고요. 앞으로도 계속 감사한 마음으로 매 무대를 열심히 하면서 지내겠습니다."

내년 시즌까지 70여차례 공연 스케줄이 빽빽이 들어찬 조성진.

한국 팬들은 다음 달 서울시향과의 공연에서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런던에서 연합뉴스 황정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