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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셜록홈스'…전ㆍ현직 경찰 사설탐정제 추진 06-19 17:48


[앵커]


영화 속 탐정은 탁월한 추리력을 발휘하며 사건을 풀어내곤 하는데요.

전현직 경찰관들이 사설탐정 제도 도입을 위해 단체 설립을 추진중입니다.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中> "내 이름은 홍길동. 불법 흥신소 활빈당의 사립 탐정이다."

사람을 찾는데 하루를 넘기지 않는 탐정 이야기.

영화 속 탐정은 이처럼 의뢰인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척척 알아내 해결하는 능력을 뽐냅니다.

전·현직 경찰관들이 아직은 불법은 '사설탐정' 제도의 합법화를 추진합니다.

퇴직 후 일자리 마련이라는 점에서 숙원사업인 사설탐정 도입은 최근 경찰 내부망 게시판에 '대한공인탐정연구원' 모집 공고가 올라오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현직 경찰관이 힘을 합쳐 사설탐정 제도를 연구하고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단 계획입니다.

경찰청은 사설탐정이 도입되면 1만5천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1조 3천억원에 가까운 매출이 발생할 것이란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 영미권 등 대다수 선진국에서 사설탐정이 합법이란 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을 우려한 반대 입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사생활 침해가 심해지고, 음성적으로 운영돼 온 흥신소 등에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앞서 19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사설 탐정 법안이 경찰 출신 의원이 8명으로 늘어난 20대 국회에서는 어떤 결과를 받게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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