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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정진석 사과 수용"…'당무복귀는 더 고민" 06-19 17:25


[앵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과 만나 복당 결정 과정에서 거친 언행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시종 굳은 표정의 김 위원장은 사과를 수용한다면서도 관심을 모은 당무 복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의 탈당파 '일괄복당' 의결 과정에서 모욕적 언사와 비민주적 행태가 있었다며 당무를 거부한 김희옥 위원장.

정진석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과 만나 연신 머리를 숙였고,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진심으로 사과·사죄 드리겠습니다. 지난 주말, 저 스스로도 많이 자책했습니다. 꼭 좀 당무에 복귀해주십사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20여분간의 회동 뒤 김 위원장은 마음이 다소 누그러진 듯 사과를 받아들였습니다.

<김희옥 /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 "사과는 진정성이 있다면 수용을 하겠습니다."

이로써 당 내홍이 파국으로 확산되는 것은 일단 막았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당무 복귀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여진은 남은 상태.

<지상욱 / 새누리당 혁신비대위 대변인> "당의 기강이 이렇게 엉망인데 내가 다시 들어가 무엇을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시면서도 당이 이렇게 어려울 때 나로인해 혼란이 더 가중되는 건 아닐지 그 두가지 면에서 고심이 깊다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전당대회가 불과 한달 가량 남은 만큼 복귀에 좀 더 방점을 찍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처럼 혁신비대위 정례회의를 하루 앞두고 김 위원장이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당 내홍 사태는 봉합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친박계에서 탈당파 복당 결정 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갈등의 불씨는 여전할 것이란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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