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박유천 '性스캔들' 쟁점은…성폭행ㆍ성매수ㆍ무고? 06-19 10:59


[앵커]

한류스타 박유천 씨에 대한 성폭행 고소가 모두 4건으로 늘어난 가운데 사건의 진실이 성폭행이냐 무고냐를 두고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사건과 관련된 쟁점, 오예진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기자]

경찰은 핵심 쟁점인 성폭행 여부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박 씨를 처음 고소한 여성은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고 말을 바꾸며 고소 취소장을 냈습니다.


나머지 세 여성은 성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날이 길게는 2년을 거슬러 올라가 결정적 증거 확보가 어려운 상태.


전문가들의 기소 전망도 엇갈립니다.

<이웅혁 교수 / 건국대 경찰학과>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될 여지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실제 성관계가 있었다는 점, 유흥주점에서 공익근무용원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는 치명적인 불이익으로…"

<오윤성 교수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검찰에서 기소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고요 앞에 있는 여러 사건들이 사법처리에 참고로 많이 작용할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박 씨가 여성들에게 금품을 줬다면 성매수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그러나 실제로 돈을 건넸더라도 성매매 혐의가 인정되려면 금품수수에 대한 사전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입니다.

양측 주장으로 볼 때 역시 혐의 입증이 어려울 것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박 씨 측은 여성들을 무고나 공갈죄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성들이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갖고도 돈을 뜯어낼 목적 등으로 성폭행으로 허위 신고했다면 무고죄가 될 수 있다는 게 법조인들의 전언.


그러나 어떤 결론이 나오든, 박 씨가 공인으로서의 이미지에 회복 불가능한 치명상을 입은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