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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공포'…북한 부실댐 이어 장마 비상 06-19 10:50


[앵커]


북한에 물폭탄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력발전소 댐 균열 소식에 이어 장마철 집중 호우가 예보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장마철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자."

북한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연일 매체를 통해 피해예방 대책 마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겠다며 농업과 축산, 광산, 철도 운수 등 각부분별 대응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그 어떤 큰 물과 비바람에도 끄떡 하지 않도록 장마철 큰물 막이(홍수예방) 대책을 철저히 세우자."

국제적십자사의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작년 8월 황해남도와 함경도, 나선시 일대에 내린 집중 호우로 118명이 숨지고 1만 4천 5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대규모 인명피해를 경험한 터라 올해는 북한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속도전, '200일 전투'의 하나로 장마 피해 예방 활동에 주민들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앞서 '70일 전투'의 성과라며 노동당 대회에서 백두산 영웅 청년 3호 발전소 완공을 자랑했는데, 열흘 만에 물이 새는 위험스런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애초 올해 8월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노동당 대회에 맞춰 서둘러 공사를 마무리 하면서 부실 시공이 이뤄졌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부실댐'을 불안하게 바라보는 북한 주민들이 장마전선이 몰고올 '물폭탄' 소식에 그야말로 좌불안석입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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