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새누리당 권석창 의원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지인이 건설업자에게 현금을 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확보해 조사 중입니다.

충북도선관위는 지난해 5월 권 의원을 돕던 A씨가 제천시 한 카페에서 건설업자에게 현금 5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받는 폐쇄회로TV 화면을 확보했습니다.

화면에는 A씨가 업자에게 돈봉투를 받고 서류봉투를 주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 서류봉투에는 새누리당 입당원서가 들어있었다는 관련자 진술도 확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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