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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헌신해온 활동가…영국 정치권 충격 06-17 17:48


[앵커]

총에 맞아 숨진 조 콕스 의원은 인권에 헌신해온 활동가 출신으로 브렉시트 투표를 앞두고는 유럽연합 잔류를 호소해왔습니다.

김보나 PD입니다.

[리포터]

조 콕스 의원은 공장 노동자의 딸로 태어나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에서 일하다 지난해 5월 총선에서 노동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하원에 입성한 이후 내전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시리아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시리아를 위한 초당적 의원모임을 이끌면서 인도주의적 접근을 호소해왔습니다.

의정활동 때문에 런던에서 지낼 때는 템스강의 보트에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콕스 의원은 브렉시트 투표를 앞두고는 유럽연합 잔류 운동을 열정적으로 벌여왔습니다.

브렉시트 찬반 운동에 여념이 없던 영국 정치권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의회에 조기를 걸고 콕스 의원을 추모했으며 브렉시트 찬반 진영은 당분간 캠페인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 영국 총리> "모두 끔찍한 사건으로 아주 슬플 겁니다. (브렉시트) 캠페인을 중단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 제러미 코빈 / 영국 노동당 대표> "오늘밤 모든 노동당원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조 콕스는 하원의원으로서 그녀의 의무를 다하다 살해당했습니다. 콕스는 인권과 정의를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한 사람입니다."

영국 의원이 테러로 숨진 건 26년 만입니다.

1990년 보수당 이언 고 의원이 아일랜드공화국군의 폭탄 테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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