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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롯데 비자금 수사' 사장급 첫 소환 06-17 16:08


[앵커]


롯데그룹 전방위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신동빈 회장의 측근인 사장급 임원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 수사가 오너 일가를 직접 겨냥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효정 기자.

[기자]


네,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롯데카드 채 모 사장과 정책 본부 이 모 부사장을 어젯밤 부터 오늘 새벽까지 비공개 소환 조사했습니다.

채 사장은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정책본부 지원실장을 맡아 그룹 내 자금흐름을 꿰뚫고 있는 인물로 꼽히는데요.

검찰은 채 사장을 상대로 계열사간 수상한 자금 흐름과 비자금 조성 의혹 등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 사장은 이인원 본부장과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 등과 함께 신동빈 회장의 대표적인 측근으로 분류되는데요.

그 만큼 검찰 수사가 신 회장 일가를 직접 겨냥하고 있다고 해석할수 있습니다.

검찰은 앞으로도 총수 재산 관리와 계열사 투자를 주도해온 정책본부 관계자들을 계속 소환해 롯데가의 재산 형성 과정을 집중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폴크스바겐 수사 얘기도 잠시 짚어 보겠습니다.

디젤 자동차 뿐만이 아니라 휘발유 차량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실이 발견됐다고요?

[기자]


네, 검찰이 밝힌 문제 차량은 폴크스바겐의 휘발유 차량인 골프 1.4TSI로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1500여대가 판매됐습니다.

2014년 1월 수입이 시작됐는데, 문제는 그 해 5월 국립 환경과학원에서 진행한 질소산화물 배출 시험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겁니다.

독일 본사에서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몰래 교체하라는 지시가 직접 내려졌고 가까스로 인증을 받아 지난해 3월부터 시중에 판매가 됐는데요.

문제는 배출가스는 줄였지만, 자동차의 내구성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차량은 임의대로 배출가스 관련 소프트웨어를 교체해 내구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세계적인 자동차기업의 행위로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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