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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불법조업…한-중 갈등 확산 우려 06-17 10:27


[앵커]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계속 반복되면서 우리 정부는 중국측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오히려 우리 정부의 과잉단속을 우려하는 입장인데요.

불법조업으로 인한 양국 관계의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한국과 중국의 외교 현안중 하나는 불법조업 문제입니다.

우리 어민이 중국어선을 직접 나포한데다 한강 하구에서는 군과 유엔이 함께하는 퇴거작전이 진행되기 때문에 입니다.

우리 정부는 우선 중국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보였고,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영사국장회의에서도 불법조업의 심각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조준혁 / 외교부 대변인> "모든 외교채널을 동원해서 서해 NLL 인근 수역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중국은 일단 중앙과 지방 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강력한 조치와 함께 어민 교육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우리 해경과 군의 단속에는 불편한 심경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측은 불법 조업 단속 과정 중 우리 해경의 총기 휴대 문제를 지적하며 자국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다음달 초에 열리는 제 9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를 통해 불법 조업 문제를 다시 한 번 강하게 항의할 방침입니다.

중국도 이 회의에서 자국의 입장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복되는 불법조업 속에 한-중간 의견차이가 커지면서 이 문제가 양국 갈등을 야기할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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