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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복당' 후폭풍…새누리 지도부 공백 또 오나 06-17 10:03


[앵커]

유승민 의원의 복당 이후 새누리당은 후폭풍이 거셉니다.

김희옥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무 거부를 이어가고 있고 친박계는 집단행동을 예고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희 기자.

[기자]


네, 유승민 의원의 복당 결정 이후 새누리당은 다시 내홍에 휩싸였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통상 열리던 회의도 잡지 않았는데요.


김희옥 비상대책위원장은 언론과의 접촉을 피한 채 이틀째 당무 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선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김 위원장이 무거운 마음으로 당분간 칩거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거취 문제를 놓고 숙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친박 진영의 반발은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친박계 3선 및 재선 의원들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사실상 정진석 원내대표가 기습 복당 결정을 주도했다고 보고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장우 의원은 연합뉴스 TV와 통화에서 "정 원내대표의 리더십에 의심을 갖게 됐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의 복당 취소를 요청하는 동시에 상황에 따라 정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이는데요.


이와 관련해 정진석 원내대표는 파장이 확산될 것을 우려해 어제 이후 말을 아끼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복당 결정이 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총선 이후 50일 만에 일단락됐던 새누리당 지도부 공백 사태가 김희옥 비대위 출범 불과 보름만에 재연될 위기에 봉착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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