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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잔류파' 영국 하원의원 총격 피격 사망 06-17 09:11


[앵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투표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잔류를 주장하던 영국 여성 하원의원이 대낮에 괴한의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이번 사건이 브렉시트와 관련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백나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영국 여성 하원의원이 대낮에 한 남성이 쏜 총에 맞고 흉기에 찔려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야당인 노동당의 조 콕스 의원이 두 남성간 몸싸움에 말려들었다 변을 당한겁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52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범행을 저지르면서 "영국이 우선이다"라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콕스 의원은 영국이 유럽연합에 잔류해야 한다고 캠페인을 펼쳐왔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사건이 브렉시트 투표와 관련된 범행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만약 브렉시트 찬반 대립과 관련된 범행으로 확인될 경우, 일주일도 남지 않은 브렉시트 투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갑작스런 피습소식에 영국 정치권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피습 소식이 전해진 후 "브렉시트 캠페인을 중단하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브렉시트 찬반 진영 모두 이날 하루 동안 캠페인을 멈춘데 이어, 노동당은 주말까지 모든 브렉시트 반대 운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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