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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삼매경'…길 건널 땐 주의하세요 06-17 08:52


[앵커]

길을 걸을 때에도 습관적으로 스마트폰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주변을 살피지 못해 자칫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서울시와 경찰청이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바쁘게 길을 걷는 사람들.

하나같이 손에는 스마트폰이 들려 있습니다.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통화를 하고 길을 건너는 중에도 스마트폰에서 눈과 손을 떼지 못합니다.

차가 갑자기 들이닥칠 경우 자칫 사고를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는 지난 2014년 기준으로 1천여건, 2009년 400여건에 불과하던 것이 5년새 2.5배로 늘었습니다.

'스마트폰'과 '좀비'를 합성한 '스몸비'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문제가 되면서 외국에서는 스마트폰 경고 신호등, 스마트폰 사용 전용도로가 설치되는 등 사고를 막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도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경고 표지판을 시범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시청 앞 등 보행자가 많고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신호등과 가로등에 50개의 교통안전표지판이 부착됩니다.

또 스마트폰 이용 보행자의 시선이 향하는 노면에도 주의 메시지를 부착해 위험을 경고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시범지역을 모니터링하고 성과가 확인될 경우 경찰청과의 논의를 통해 이를 공식 시설물로 지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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