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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날' 앞둔 영국 선상 찬반시위까지 06-17 08:09


[앵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결정할, 이른바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다가오면서 찬반 진영의 대결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선상 시위까지 하며 여론몰이에 나섰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 의회 앞 템스강에 여러 척의 배가 떠 있습니다.

런던을 둘러보려는 유람선 같지만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찬반 시위대입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의회에서 유럽연합 잔류를 호소하는 동안, 밖에서 찬성과 반대로 갈려 선상 시위가 벌어진 겁니다.

하얀색 배에는 유럽연합에 잔류해야 한다는 흰색 깃발이 꽂혀 있고 주변을 떠다니는 작은 배들에는 탈퇴해야 한다는 붉은 깃발이 꽂혀 있습니다.

탈퇴하자는 배에는 영국 독립당 나이절 파라지 대표가 잔류하자는 배에는 유명가수 밥 겔도프가 타고 설전까지 벌였습니다.

이 시간 의회에서는 캐머런 총리가 유럽연합 잔류를 다시금 호소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 영국 총리> "많은 기업이 영국에 투자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5억 명의 (유럽연합) 단일 시장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탈퇴 진영을 이끄는 마이클 고브 법무장관은 방송에 나와 방청객과 토론하면서 탈퇴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마이클 고브 / 영국 법무장관> "저는 이민에 찬성합니다. 다만 통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호주에서도, 캐나다에서도 이민자 규모를 통제합니다."

오는 23일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두고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찬반 대결.

영국인들의 선택에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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