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지난달 청년 실업률 9.7%…5월 기준 '역대 최고' 06-15 20:56

[연합뉴스20]

[앵커]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넉 달 연속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 사정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구조조정의 여파로 조선업이 몰려 있는 경남지역의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4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1천 명 증가했습니다.

3월 30만 명을 기록했던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다시 20만 명대에 그쳤습니다.

특히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 실업률은 9.7%로 한 달 전인 4월의 10.9%보다는 1.2% 포인트 감소했지만, 1년 전보다 0.4% 포인트 올랐습니다.

1999년 6월 지금의 조사 방식을 도입한 이후 5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로, 청년 실업률은 올해 2월부터 넉 달 연속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우고 있습니다.

<심원보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청년층 고용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실업률도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 추세는 계속 이어왔고 앞으로도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또 지난 3월까지 23개월 연속 10만 명 이상 늘어났던 제조업 취업자 증가 폭도 수출 부진 등의 여파로 5만 명에 그쳤습니다.

지역별 실업률을 살펴보면 조선업이 몰린 경남 지역의 실업률이 3.7%를 기록해 1년 전에 비해 1.2% 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실업률 증가 폭이 가장 컸는데, 조선·해운 분야 구조조정의 여파가 반영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