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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시작해 총성으로 끝나"…희생자의 마지막 영상 06-15 15:21


[앵커]

이번 미국 총기 난사 사건의 비극적 순간을 보여주는 희생자의 마지막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27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공포와 혼돈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현지시간 12일 올랜도 펄스 나이트클럽.

어맨다 알베어가 친구들과 함께 댄스 플로어에서 신나게 춤을 춥니다.

<어맨다 알베어 친구> "우리는 지금 나이트클럽에 있습니다."

영업이 끝날 때쯤이었지만 주말 새벽 클럽 안은 음악과 춤을 즐기는 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음악 소리가 잦아들고, 장소를 옮긴 알베어가 휴대폰 화면을 보며 뭔가 말하는 순간, 10여 발의 요란한 총성이 잇따라 울립니다.

<현장음> "탕 탕 탕"

알베어의 표정은 혼란과 두려움으로 바뀌고, 영상은 그대로 끝납니다.

간호사를 꿈꾸던 25살의 알베어는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올랜도 총기 난사사건의 충격적인 순간을 보여주는 이 영상은 알베어가 실시간 생중계 소셜미디어인 스냅챗에 올리면서 공개됐습니다.

올랜도 경찰은 알베어를 비롯한 49명의 희생자 가운데 48명의 신원을 확인해 공개했습니다.

대부분이 숨진 알베어처럼 2~30대였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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