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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혹' 번지는데…조사단, '공천' 선긋기? 06-14 15:41


[앵커]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리베이트' 난국을 수습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지만, 주저하는 모양새입니다.

공천 과정까지 파헤치는데는 난색을 드러낸건데, 커지는 의혹을 해소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목소리까지 나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의 쟁점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리베이트가 맞는지, 두 번째는 지도부가 조직적으로 개입을 했는지, 그리고 세 번째는 비례대표 선정 과정에 부당한 거래가 있었는지 입니다.

당 지도부는 모든 의혹을 부인하는 상황.

<박지원 / 국민의당 원내대표> "이러한 질문들을 많이 하는데 이 3가지 다 전연 없다."

당 진상조사단도 선관위 고발의 핵심인 '리베이트' 여부에 대해서만 파헤치겠다는 계획.

공천 과정은 사안의 본질과 무관하고 정치적 판단의 영역이기도 하다는 해명입니다.

당사자도 기타 의혹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김수민 / 국민의당 의원>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필요한 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그러나 자금의 정확한 용처를 밝히기 위해 공천 과정 전반을 뜯어볼 수 밖에 없다는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공모로 뽑은 당PI를 김 의원 업체 것으로 바꾼 배경을 놓고도 뒷말이 계속 나오고 있고,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당 지도부 공천 책임론이 불거질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조사단은 일단 모든 쟁점에 대해 소명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이상돈 / 국민의당 최고위원> "그걸 기소하면 검찰은 망신당할 거라고 봅니다. 공소 유지가 안된다고 봅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법으로 악재를 수습해 나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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