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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내일 16주년…남북관계, 2000년 이전으로 06-14 09:41


[앵커]

내일은 6·15 남북공동선언 1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6·15 선언 이후부터 이명박 정부 출범 이전까지 남북 간 교류협력은 활발했지만 2008년 이후 전반적인 남북관계는 악화됐고, 올해 들어서는 개성공단까지 폐쇄됐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2000년 6월 15일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역사적인 남북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그해 8월 현대아산과 북한 당국의 합의서 채택 이후 2003년부터 개성공단 개발이 시작됐고 2004년 말에는 공단에서 첫 제품이 나왔습니다.

'6·15 남북 정상회담의 옥동자'로 불리며 10년 넘게 남과 북을 이어주던 개성공단이었지만, 올해 2월 문을 닫았습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 "2월 11일 10시부터 북남관리구역 서해선 육로를 차단하며 개성공업지구를 폐쇄하고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다."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으로 이명박 정부 내내 남북 교류는 위축됐습니다.

특히 올해 초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에 대응해 박근혜 정부가 앞장서 대북제재에 나서면서 남북관계는 1차 남북 정상회담 이전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정준희 / 통일부 대변인> "이제는 대화와 교류·협력보다는 대북제재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위협을 막는데 더 중점을 두는 그런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민간 차원의 6·15 기념 남북공동행사는 올해도 무산됐습니다.

6·15 기념 남북공동행사는 2008년 금강산에서 개최된 이후 8년째 열리지 못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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