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초저금리 시대, 금리 높인 '협업 예적금' 속속 등장 06-14 08:37


[앵커]

물가를 고려하면 요새 금리는 사실상 0%대다 보니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을 찾아 발품 파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자 예금 금리 낮추기에만 열을 내온 은행들이 다른 업종과의 협업으로 틈새 고금리 상품을 만들어 고객 붙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평소 스마트폰 데이터를 많이 쓰는 20대 직장인 이혜진 씨.

신한은행과 SK텔레콤이 제휴해 금리와 데이터 둘 다 혜택을 주는 적금 상품에 들었습니다.

금리를 최대 1.6%포인트 더 받고, LTE 데이터도 적립해 1년뒤 10%를 적금처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장점 덕에 석달 반만에 1만8천 계좌가 개설됐습니다.

<이혜진 / 서울 광진구> "제가 평소에 데이터를 굉장히 많이 쓰거든요. 만기 때 이자하고 데이터까지 받을 수 있으니깐 일석이조인 것 같아요."

우리은행은 저축은행과 손잡고 2% 후반대 금리의 ISA 정기적금 상품을 내놨습니다.

은행들이 이렇게 다른 업종과 제휴해 조금이라도 금리를 높인 상품을 내놓는 것은 사상 최저 금리탓에 예금은 손해라는 생각까지 퍼지며 자금이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으로 이탈하고 있기 때문.

<전규희 / 우리은행 과장> "저금리 시대기 때문에 고객들이 조그만 금리 차이에도 민감해 하시거든요. 저축은행과 협업을 통해 고금리 상품을, 또 안정적인 상품을 고객들께 소개해드릴 수 있으니깐…"

또 KEB하나은행은 스포츠마케팅과 연계해 시중금리보다 0.2∼ 0.3%포인트 높은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고, KB국민은행도 이동통신사와 연계한 예금 상품 준비에 나섰습니다.

저금리 때문에 자금이탈을 우려한 은행들이 다른 업종과의 협업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