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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추가시간 득점 대폭 증가…관중은 즐겁다 06-14 08:20


[앵커]

축구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오는 득점을 흔히 '극장골'이라고 합니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는 유난히 '극장골'이 많이 나와 '먼저 가면 손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력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2일 벌어진 성남과 전북의 경기.

후반 46분 전북 레오나르도의 페널티킥 골이 나오면서 전북의 승리로 굳어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홈팀 성남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후반 50분 티아고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11일 열린 수원과 인천의 경기에서도 후반 추가시간에 한 골씩 주고 받는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지는 일명 극장골이 유난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 시즌 13라운드까지 나온 극장골은 모두 20골.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펼쳐지면서 경기장을 찾는 관중도 증가했습니다.

올 시즌 경기 당 평균관중은 8천845명.

지난 시즌에 비해 1천100명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순위 결정 방식을 승점에 이어 골득실이 아닌 다득점을 우선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등 공격 축구를 유도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용수 / FC서울 감독> "(연맹이나 심판진이) 골이 많이 나오는 축구를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 감독들은 스트레스 받을 수 있지만 리그 발전을 위해 좋지 않나 싶습니다."

공격 축구가 대세로 자리잡았고, 더워진 날씨 탓에 선수들의 체력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K리그의 재미를 더해줄 극장골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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