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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식' 비리, 롯데그룹 수사 어디까지 06-13 12:10


[앵커]


롯데그룹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에 나선 검찰이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그룹 총수 일가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계열사들 사이의 비자금 조성 의혹 뿐만 아니라, 부동산 거래 등을 통해 오너 일가에 부당 이득을 안겨준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고 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연결해 수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롯데 그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총수 일가를 향한 수상한 자금 흐름을 확인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그룹 수사팀은 오늘 새벽까지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자금관리 담당 임원 이모씨 등 3명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총수 일가의 금고지기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을 상대로 신 회장 부자의 자금 사용 내역 등을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압수수색 과정에서 신동빈 회장의 개인 금고 등에 별다른 자료가 없어 이들이 미리 핵심 자료를 빼돌렸을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한 것은 물론, 총수 일가가 계열사간 거래 과정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의미있는 진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수천억원대의 횡령·배임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회계자료 등을 분석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비자금 조성 뿐만이 아니라 총수 일가가 소유한 부동산을 계열사들이 시세보다 비싸게 사들이는 방식으로 오너 일가가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에 대해서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탈세 등의 또다른 비리가 있었는지 조사 중인 검찰은 조만간 롯데그룹의 심장부인 정책본부의 주요 임원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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