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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만의 여소야대 국회…'협치 시대' 올까 06-13 08:17


[앵커]

20대 국회는 16년만의 여소야대, 20년만의 원내 3당체제로 출발했습니다.

지난 4.13 총선에서 준엄한 민심은 독주가 아닌 협치를 주문했습니다.

과연 시대적 흐름을 받들어 여야 각당은 상생의 새정치를 구현해낼까요.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20대 국회는 여소야대이자 과반 정당이 없는 절묘한 3당 구조.

총선 결과 2당으로 떨어진 여당, 새누리당은 이제 야당의 협조없이는 법안과 예산안 처리를 제대로 할 수 없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공조의 힘을 발휘한다고 해도 국회선진화법이 정한 단독 법안 처리를 위한 180석에는 못 미칩니다.

일하는 국회를 기치로 내건 여야는 개원식을 앞두고 하나같이 '협치'를 내세우며 정쟁 대신 민생문제 해결하는 새로운 국회를 만들겠다고 국민 앞에 다짐했습니다.

이미 눈 앞엔 19대 국회와 다른 풍경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여소야대 구조 속에 14년 만에 야당 출신 국회의장이 탄생했고, 여당은 19대 국회 때 상임위원장직 10자리를 가졌지만, 2자리를 야당에 내줬습니다.

두 야당이 10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여야가 예상보다 빨리 원구성에 합의하면서 일단 출발은 순조로워 보이지만, 이해관계가 부딪히는 현안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먼저 현재 진행중인 조선업 구조조정과 법인세 인상을 놓고 언제든지 갈등이 점화할 수 있습니다.

19대 국회 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을 놓고도 여야 충돌이 예상됩니다.


<정세균 / 국회의장> "(상시 청문회법은) 법리 검토를 좀 거치고, 교섭단체 대표들과 의논을 하는 것이 선행돼야 되겠죠."

여야가 4.13 총선 민의를 받들어 협치와 상생의 정치로 새로운 국회상을 정립해나갈 수 있을지, 국민들의 시선이 여의도로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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