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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아파도 참는다' 그라운드 위 남자의 아픔 06-13 08:08


[앵커]

프로야구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라운드 위의 선수들도 치열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이 중반기에 접어들면서 선수들에게는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넥센의 두번째 투수로 나선 이보근.

첫 타자 김종민의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했지만공이 빠지며 출루를 허용합니다.

하지만 송구가 빗나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중요한 부위에 공을 맞은 겁니다.

이보근은 말 못할 고통에도 불구하고 투구를 이어갔고 한 이닝을 책임졌습니다

핏빛 투혼도 나왔습니다.

외야로 뻗어나간 김주찬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은 한화 양성우.

그런데 일어난 양성우의 팔이 피투성이입니다.

과감한 슬라이딩으로 상처가 있던 팔에 또다시 생채기가 나면서 핏빛 수비가 연출됐습니다.

NC 김성욱도 혼신의 수비를 보여줬니다.

이재학의 체인지업을 제대로 받아친 SK 김성현의 공이 담장을 넘어가려던 순간.

솟구쳐 오른 김성욱이 홈런을 훔쳐냅니다.

펜스에 몸을 던진채 쭉 뻗어낸 김성욱의 손이 김성현의 공보다 빨랐습니다

연장 10회말, 마침내 1대1의 균형을 깨는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고 2루 주자 하주석이 전력질주해 홈에 들어오는 순간, 덕아웃의 김성근 감독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립니다.

포커 페이스로 유명한 김성근 감독의 만세 세리머니에 선수들도 팬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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