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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돈되면 다 판다?…범죄 악용 우려 06-13 07:51


[앵커]

지난해 워터파크 몰카 영상이 유출되면서 몰카를 팔던 온라인 쇼핑몰들이 여론의 뭇매를 맞았는데요.

그런데 몰카는 여전하고 도청기까지 파는 곳도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 온라인 쇼핑 사이트가 포털 사이트에 올린 배너광고입니다.

초소형 미니 캠코더 제품을 소개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문구를 달았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 몰카 범죄를 나서서 조장하는거냐는 비판이 이어졌고, 결국 해당 업체는 관련 상품 배너를 내리고 SNS에 사과글을 게재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의 이같은 범죄 조장 상품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한 업체가 초소형 카메라를 팔다 몰카 논란이 일자 해당상품 판매를 중단했고, 한 오픈마켓은 염산테러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 고농도 염산을 판매하다 논란이 되자 해당 상품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온라인 쇼핑몰에선 범죄 악용 소지가 있는 상품들이 여전히 팔리고 있습니다

만능 열쇠와 연습용 자물쇠가 팔리고 있고, 스파이 도청기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품 설명에 남에게 피해를 주는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 어떻게 사용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박세령 / 서울시 강북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다는 것 자체가 그것도 그냥 파는게 아니라 광고도 하니깐 더 범죄 욕구 같은걸 많이 불러일으킬 것 같아요."

이들 제품의 사용처가 어딜지, 짐작이 가능한 상황에서 아무런 조처가 없는데 대한 소비자 단체나 관계 당국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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