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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용의자 아프간계 미국인…IS에 '충성맹세' 06-13 07:47


[앵커]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테러로 기록될 올랜도 클럽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수사당국은 급진 이슬람세력과의 연계 가능성을 수사 중입니다.

용의자는 범행직전 이슬람국가 즉 IS에 충성을 맹세했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노효동 특파원입니다.

[기자]


1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미국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앨런 그레이슨 / 플로리다주 연방 하원의원> "용의자의 이름은 오마르 마틴입니다. 마틴은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 살고 있으며 미국 시민권자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민온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오마르 마틴은 올해 29살로 지난 2009년에 결혼했고 한때 사설경호원으로 일한 바 있습니다.

연방수사국 FBI는 용의자 마틴이 아프간계라는 점에서 지하드, 즉 이슬람 성전에 심취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총격이 잘 조직되고 준비된 범행인 만큼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진 외로운 늑대, 즉 자생적 테러리스트에 의한 범행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겁니다.


특히 용의자 마틴은 범행 직전에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에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 마틴은 IS 동조자로 의심돼 FBI의 탐지망에 포착됐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그런 만큼 국제 테러조직과의 연계여부가 중점 수사대상입니다.


또 용의자가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보여왔고 자신을 때렸다는 전 부인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다만 용의자 마틴의 아버지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아들의 이번 범행은 종교와는 상관없고, 동성애에 반대하기 위해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들이 남자끼리 입을 맞추는 것을 보고 격분한 적이 있다는 겁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노효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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