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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본격 착수…"다음 달까지 마무리" 06-13 07:41


[앵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세월호 인양 작업이 침몰 2년여 만에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기상 악화 등 변수가 남아 있지만, 다음 달 말쯤이면 물 밖으로 나온 세월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2년 2개월 가까이 바다 밑바닥에 누워 있던 세월호를 들어 올리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인양의 첫 발이자 핵심 과정인 선수, 뱃머리를 들어 올리는 작업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

'선수 들기' 작업이 끝나면 이번엔 배 뒷부분에 철제 받침대를 넣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 작업은 이번 달 말까지 마무리 할 게획입니다.

<장기욱 / 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추진과장> "선수를 내려 놓으면 밑에 들어가 있는 '리프팅 빔' 때문에 후미부에 틈이 생기게 되는데, 그 틈을 통해서 '리프팅 빔' 8개를 삽입할 계획입니다."

이후 와이어 연결과 각종 부력 장치 설치 작업을 마치면 다음 달 말까지는 세월호가 수면 위로 올라올 것으로 해수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양된 세월호는 침몰 지점에서 100km 가량 떨어진 목포 신항으로 옮겨질 예정이며, 아직 찾지 못한 9명의 희생자 수색 작업과 함께 선체 정리 등을 하게 됩니다.

해수부는 인양 과정에서의 기름 유출 가능성에 대해선 일부 유출이 불가피 할 수 있지만, 인양업체인 상하이 셀비지 측과 해경 등 유관기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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