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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외로운 늑대'의 소프트타깃 테러 06-13 07:28


[앵커]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로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는 경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외로운 늑대가 민간인, 이른바 '소프트 타깃'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점차 늘고 있는데요.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벨기에 브뤼셀 자벤텀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폭발.

17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곧이어 브뤼셀 시내의 유럽연합, EU 본부와 가까운 말베이크 역에서도 폭발이 이어져 10명이 숨졌습니다.

벨기에 테러 열흘 전에는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로 30여명이 숨지고 125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버나디노 시의 복지시설에서는 부부가 총기를 난사해 14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은 극단주의에 빠진 무슬림 부부의 자생적 테러로 결론 났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적 총기 난사와 폭발로 130명이 숨지는 참변이 있었습니다.

최근 일어난 테러 사건에서 보듯,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외로운 늑대'가 관광객이나 일반 시민, 즉 '소프트 타깃'을 겨냥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무장단체가 주요 시설이나 인물을 상대로 테러를 감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점점 더 소프트 타깃을 상대로 전세계에 공포를 심어주는 테러가 빈발하는 겁니다.

수십명이 숨지거나 다친 올랜도의 나이트클럽의 총기 난사 사건.

이번 사건으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외로운 늑대'의 테러 공포는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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