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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안전업무 모두 직영 전환 06-12 20:33

[연합뉴스20]

[앵커]

지난달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지하철 안전 관련 업무를 모두 직영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지하철 안전은 서울메트로의 정규직이 책임지고 맡겠다는 것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이후 서울메트로와 하청업체 간의 부적절한 유착 관계를 꼬집는 목소리는 점점 커졌습니다.

전직 메트로 출신들인 이른바 '메피아'들이 특혜와 안정된 신분을 보장받는 동안 시민의 안전은 뒷전이 됐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대중교통의 안전관리를 비용절감과 경영효율의 관점에서만 보지 않겠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까지 위협하는 비정상 상황을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결국 서울시가 스크린도어 유지 보수를 비롯한 지하철 안전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서울메트로에서 직접 맡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안전 관련 업무는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정규직이 책임지고 한다는 원칙적인 방향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업무는 물론 전동차 경정비, 특수차량, 구내기관사 업무 등을 위탁대상에서 배제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서울메트로의 인력은 당장 400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 효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지만 고객 만족도 등 다른 경영 평가 요소는 오히려 높아질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메트로 뿐 아니라 지하철 5호선부터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의 경정비 자회사 등도 직영으로 돌린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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