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훌리건 폭력으로 얼룩진 유로 2016…프랑스 경찰 강제진압 06-12 17:46


[앵커]

프랑스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16이 훌리건들의 폭력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프랑스 남부에서 각국 축구팬들의 폭력으로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김보나 PD입니다.

[리포터]

한 무리의 남성이 우르르 뛰어나와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찹니다.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남성.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가스를 쏘고 곤봉을 휘두르며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

축구팬들의 갈등이 고조된 것은 잉글랜드와 러시아의 경기 전후.


경기시작을 몇 시간 앞두고 경기장 인근에서 잉글랜드와 러시아 축구팬들이 맞붙었습니다.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자 팬들의 싸움은 더욱 커졌습니다.


러시아 언론은 3명이 중태라면서 흉기에 찔리는 등 10여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축구팬 연맹 대표는 "싸움의 원인은 잉글랜드 팬들이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 예의 없이 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잉글랜드 팬들은 200여 명의 러시아와 프랑스 축구 팬들이 먼저 공격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매튜 / 잉글랜드 팬> "러시아가 골을 넣자마자 러시아 팬들은 코너에 있던 잉글랜드 팬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잉글랜드 팬들은 도망쳤지만 갈 곳이 없었죠."

극렬 축구팬을 뜻하는 훌리건은 유럽 축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골칫거리.

테러 우려에 어렵사리 막 오른 유로2016이 또다시 훌리건 폭력에 얼룩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