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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롯데 압수물 분석…재무 담당자 소환 06-12 16:15


[앵커]


롯데 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압수물 분석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 재무 담당자를 소환해 횡령과 배임 혐의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롯데그룹 본사와 계열사 17곳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확보한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롯데쇼핑 본사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계열사 간 수상한 자금 거래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하고 경영진의 배임과 횡령 혐의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동빈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규명하는 것이 수사의 핵심.

검찰은 롯데 계열사들이 적게는 수백억원대, 많게는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부당 거래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렇게 만들어진 비자금이 신동빈 회장 등 사주 일가에게 들어갔는지와 그룹의 자금이 일본으로 빠져 나가 국부 유출을 일으켰는지 여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압수물 분석과 함께 롯데그룹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검찰은 그룹 콘트롤타워인 정책본부와 계열사 재무담당 실무진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회계 장부에서 드러난 의심스러운 점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그룹 2인자인 이인원 부회장 등 롯데의 핵심 임원 5명에 대해선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가 끝나는대로 롯데그룹 핵심 임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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