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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들의 리우행 고민…'안 간다' vs '꼭 간다' 06-11 20:44

[연합뉴스20]

[앵커]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이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참가 여부를 놓고 스타 선수들 사이에서 온도 차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우려로 불참의사를 밝힌 선수가 있는가 하면, 올림픽 출전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선수도 있습니다.

차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리우올림픽 개막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브라질 현지의 정국 혼란과 지카 바이러스 공포로 올림픽 전망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일부 종목에서는 이미 스타 선수들이 줄줄이 올림픽 불참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미국프로농구 최고의 스타 스테픈 커리는 최근 리우올림픽 출전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무릎과 발목 부상 등을 이유로 들었지만,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골프에서는 애덤 스콧과 비제이싱 등이 불참을 선언했고, 테니스에서도 세계랭킹 10위권 안팎의 존 이스너와 도미닉 팀 등이 잇따라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 상황과 관계없이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112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에 출전하게 된 기쁨이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보다 크다고 말했습니다.

<리디아 고 / 뉴질랜드 골퍼> "브라질에서 조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쁩니다. 지카 바이러스 문제는 안타깝지만, 관계자들이 잘 대처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도핑 문제로 국제대회 출전 불가 처분을 받은 러시아 장대높이뛰기 스타 옐레나 이신바예바는 리우올림픽 참가를 위해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스타 선수들의 리우행 의지가 엇갈리는 가운데, 남미 대륙 첫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여부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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