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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중국 불법조업과 전쟁중 06-11 20:30

[연합뉴스20]

[앵커]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은 우리 바다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닙니다.

중국 어선은 멀리 인도양과 아프리카 인근 해역까지 무단진출해 마구잡이 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으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국은 물론 대만과 일본, 베트남, 필리핀의 배타적경제수역에 무단 침입해 불법조업을 하는 일이 수시로 벌어집니다.

몇년 사이엔 아프리카나 남미 국가들까지 중국 어선들의 출몰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인근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세 척의 중국어선에서는 오징어 600t이 실려 있었습니다.

30년 전에는 아프리카 해역에 중국어선이 10여척 밖에 없었지만 최근에는 500척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족자원을 약탈당하고 있는 국가들은 군사작전 수준의 강경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F-16 전투기를 동원하고 단속 선박에 무기를 실어 경고 메시지를 보냅니다.

아르헨티나 해군은 지난 3월 불법조업 단속에 저항하는 중국 어선을 총격으로 격침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은 계속되는 형편입니다.

중국 정부가 관리 대상이 광범위하다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어민의 생계를 고려해 강력한 법집행에 나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우리 군과 해경, 유엔군 사령부가 처음으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에 대해 공동작전을 전개하자 이를 존중한다는 견해를 밝혔지만 철저한 내부단속에 나설지는 미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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