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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소나기에 내륙 곳곳 '후텁'…한쪽에선 '불볕' 06-11 20:28

[연합뉴스20]

[앵커]

오늘(11일) 외출했을 때 갑자기 내린 소나기 맞은 분들 있으실텐데요.

당분간 언제 어디에 쏟아질지 모르는 소나기 소식이 잦아서 작은 우산을 항상 챙기셔야겠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곳에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한창 길거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대학로 거리에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조금씩 내리던 빗방울은 점차 굵어졌고, 관중들이 하나둘씩 손으로 비를 막아봅니다.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은 가방과 옷으로 비를 피하기도 합니다.

여름철 대표적 기상 현상인 '깜짝' 소나기가 내륙 곳곳에 쏟아졌습니다.

서울과 수원, 전주 등 중부와 남부 지방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이들 지역은 비가 내려 낮 수은주가 크게 오르지 못했지만 많아진 습기에 후텁지근했습니다.

이처럼 낮 동안 쏟아지는 소나기는 당분간 더 이어지겠습니다.

한반도 5km 상공에 영하 10도의 차가운 공기가 머물고 있는데 반대로 지면은 낮에 수은주가 30도까지 오르곤 합니다.

상층과 하층의 온도차가 극심해 공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내리고 심한 곳에선 천둥, 번개가 치기도 합니다.

<김영선 / 기상청 예보분석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비가 내리지 않는 곳에선 마른 불볕더위가 극심합니다.

경북 경주의 수은주가 32.9도까지 오르고, 대구 32.5도를 보이는 등 영남과 충청에서는 폭염에 가까웠습니다.

한 주간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선 후텁지근한 날씨가, 그렇지 않은 곳에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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