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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 트럼프, 워싱턴서 첫 격돌 06-11 19:19


[앵커]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가 수도 워싱턴DC에서 격돌했습니다.

본선 구도가 확정된 뒤 두 사람이 같은 날 같은 도시에서 맞붙은 건 처음입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민주당을 지지하는 낙태옹호단체가 워싱턴DC에서 연 행사.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자리매김한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연단에 올라 트럼프를 맹공합니다.

<힐러리 클린턴 / 민주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말할 때는 미국을 과거로 돌리자는 겁니다. 도널드, 그런 시대는 이미 끝났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여성 혐오 발언을 계속해온 트럼프가 여성의 기회를 제한할 것이라면서 트럼프 집권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날 워싱턴DC의 공화당 지지단체 행사장에서는 트럼프가 연단에 올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공화당 대선후보> "클린턴은 부정직합니다. '급진 이슬람'이라고 말하는 걸 거부해요. 단어를 거론하는 것 조차도요. 이것만 봐도 대통령에 부적합합니다."

트럼프는 클린턴 전 장관이 시리아 난민 수용 규모를 5배나 늘리려 한다며 이 때문에 미국의 테러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본선 구도가 확정된 후에 두 후보가 같은 날 같은 도시에서 맞붙은 건 이번이 처음.

앞으로의 본선에서 인신공격도 마다않는 뜨거운 격돌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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