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채권단 관리하에 있는 한진해운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4천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채권단에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한진해운이 올 연말까지 부족한 자금은 약 1조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한진그룹은 이 가운데 4천억원을 지원하는 대신 채권단이 나머지 부족분을 지원해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채권단은 용선료 인하와 사채권자 채무재조정이 이뤄지지 않는 이상, 지원은 없다는 원칙에 따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