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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내달 도쿄ㆍ뉴욕 동시 상장…국내 첫 사례 06-10 20:30

[연합뉴스20]

[앵커]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자회사 라인이 일본과 미국 증시에 동시 상장됩니다.

상장설을 줄곧 부인해 왔던 네이버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어디에 쓸지 관심입니다.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해외 상장이 현실화됐습니다.

네이버의 100% 자회사인 라인은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 증시에 상장한다고 한국거래소와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했습니다.

한국 인터넷기업이 일본 증시에 등판하는 것은 2011년 온라인게임회사 '넥슨' 이후 2번째고 국내 기업이 해외 자회사를 성장시켜 글로벌 증시 두 곳에 동시 상장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5년전 일본에서 출시된 라인은 일본, 태국, 대만 등에서 '국민메신저'로 부를 정도로 성공한 서비스.

3월말 기준 글로벌 월평균 이용자가 2억1천840만명에 달합니다.

라인은 신주 발행 방식으로 3천5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인데, 이 경우 네이버의 지분율은 83%가량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전체 공모액은 1조700억원 정도,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약 6조5천억원으로 예상됩니다.

라인은 오는 11일 투자 설명회를 시작으로 공모가 결정, 공모주 청약 등의 절차를 거쳐 뉴욕에서는 7월 14일, 도쿄는 7월 15일 상장할 예정입니다.

라인은 이번 상장으로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전망입니다.


라인은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위한 인수·합병 등 전략적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4년 이후 계속된 라인의 해외 상장설을 끊임없이 부인해 왔던 모회사 네이버.

이번 상장 결정이 네이버의 기업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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