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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상임위원장 쟁탈전 치열 06-10 20:22


[연합뉴스20]

[앵커]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 중진들 사이에서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합니다.

인기 상임위에는 여러명이 몰려 눈치작전을 벌이고 있는데 아예 1년 씩 돌려 맡자는 주장까지 나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8개, 국민의당은 2개를 나눠 가진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

의정 활동의 정점인 이 자리를 놓고 3선 이상 중진들의 물밑 경쟁이 뜨겁습니다.

특히 상임위원장 경력이 없는 3, 4선 중진이 24명이나 되지만 원내 2당으로 전락하며 자리는 오히려 줄어든 새누리당에서 인기 상임위를 둘러싼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일단 관례적으로 여당 원내대표가 맡아온 운영위원장은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돌아간 상황.

국방위원장과 정보위원장에는 각각 김영우, 이철우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 가져온 법제사법위원장엔 율사 출신의 권성동 사무총장과 여상규ㆍ홍일표 의원이, 기획재정위원장은 이종구 의원과 이혜훈 의원이 팽팽하게 맞붙었습니다.

정무위와 안행위, 미방위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예결위와 외통위를 새로 가져간 더민주의 경우 보건복지위원장에는 4선의 양승조 의원이, 외교통일위원장에는 3선의 심재권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국토교통위원장으론 조정식 의원이 뛰고 있고, 예결위원장은 4선의 안민석 의원과 3선의 이춘석 의원이 나란히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민의당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유성엽, 산업통상자원위원장에 장병완 의원을 이미 확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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