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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사망' 대형마트 관계자 9명 구속 여부 결정 06-10 20:21

[연합뉴스20]

[앵커]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연루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관계자 등 9명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됩니다.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옥시의 경우 외국인 임원이 조사를 거부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에 책임이 있는 대형마트 관계자 9명의 구속여부가 오늘 밤 늦게 결정됩니다.

사법처리 대상에 오른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전·현직 직원들은 영장심사를 받기위해 법정을 오가면서도 입은 굳게 다물었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 "(제품에 문제 있었던 것 아셨습니까?) …"

살균제 제품 기획에 관여한 외국계 컨설팅업체 팀장 조 모 씨와 제품을 만들어 납품한 용마산업 대표 김 모 씨.

그리고 옥시에서 돈을 받고 실험 보고서를 조작한 호서대 유 모 교수도 구속수사 대상에 포함돼 법원의 심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대형마트 관계자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허위광고 혐의를, 유 모 교수에 대해서는 배임수재와 사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이 대형마트 측 사법처리 대상자를 확정하면서 수사는 막바지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도 남았습니다.

최대 가해 업체로 지목된 옥시의 경우 최고경영자를 지낸 거라브 제인이 소환에 불응하면서 수사는 답보 상태입니다.

검찰은 대형마트가 사용한 원료와 다른 재료로 살균제를 만들어 판 업체에 대해서는 환경부의 인체 유해성 조사 결과를 본 뒤 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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