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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 급속 통합…샌더스 "힐러리 만나 협력모색" 06-10 17:55


[앵커]

그동안 치열한 대선후보 경선전을 펼쳐온 미국 민주당이 사실상 대선후보로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중심으로 뭉치는 모습입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클린턴 전 장관과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신지홍 특파원입니다.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밝은 표정으로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1시간 뒤, 카메라 앞에 선 샌더스 의원은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만나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버니 샌더스 /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저는 조만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만나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를 꺾기 위해 우리가 어떤 일을 함께 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공화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는 것은 재앙이라고 표현한 샌더스 의원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지 않도록 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할지,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경선레이스에서 퇴장하는 수순을 밟고 있어 보입니다.

샌더스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조 바이든 부통령,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도 만났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을 구심점으로 민주당이 힘을 모으는 모양새입니다.

<해리 리드 /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샌더스 의원으로부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사실상 대선후보로 확정됐다는 사실을 뒤집는 듯한 어떤 말도 듣지 못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를 받아들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샌더스 의원은 오는 14일 마지막 경선인 워싱턴DC 프라이머리에 참여해 경선을 완주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신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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