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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 '퀴어 축제'…"다양성" vs "보기 싫다" 06-10 17:33


[앵커]


내일(11일) 서울광장에서 성 소수자들의 최대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열립니다.

그러나 일부 보수단체는 축제 장소 맞은편에서 맞불 집회를 예고해 충돌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거리를 걷는 사람들.

성 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 '퀴어 퍼레이드'의 모습입니다.

주말 서울광장에서는 오전 11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제 17회 퀴어 축제가 열립니다.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된 퀴어축제는 올해 약 5만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일부 보수단체는 성 소수자 축제를 강하게 비난하며 맞불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현장음> "저 동성애 축제가 더욱 더 망가뜨려져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물러가라."

이들 단체는 퀴어축제가 열리는 시간, 서울광장 맞은편에서 동성애 반대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실제 지난 2014년에는 퀴어 퍼레이드을 방해해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에 성 소수자들은 법적 손해 배상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박명진 /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성 소수자 인권 단체들과 연대하여 이들의 행위를 더이상 좌시할 수 없기에 소송을 제기합니다."

경찰은 이번 퀴어축제에서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해 현장에 4천명 가까운 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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