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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25%로 0.25%p 내려…사상 최저 06-09 12:35


[앵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년 만에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사상 최저 수준인데 최근 경기 침체 국면에 대규모 기업 구조조정 추진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상을 깨고 기존 1.5% 수준이었던 기준금리를 1년 만에 1.25%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지난해 6월 1.75%에서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1년 만인데 이에 따라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은이 특단의 대책을 꺼내든 것은 일시적 회복세를 보인 경기가 다시 침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1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메르스 영향을 받았던 지난해 2분기 이후 최저인 0.5%에 그친데다 소비는 정체된 가운데 저축률만 치솟고 수출 부진 여파로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2년 3개월 만에 최소치를 보인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정부가 조선과 해운, 철강 등 주요 취약업종에 대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고용한파로 인한 지역 경기 위축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이유로 꼽힙니다.

여기에 미국이 고용지표 악화로 상반기 내 기준금리 인상이 쉽지 않게 되면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운용폭이 넓어진 점도 작용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수출 부진과 내수개선 약화로 경기 하락 위험이 커졌고 향후 성장 흐름이 그동안의 전망치를 밑돌 것 같다며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총재는 특히 이번 금리 결정은 금통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결정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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