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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메트로ㆍ은성PSD 등 압수수색…'메피아' 수사 06-09 11:11


[앵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메트로와 은성PSD, 유진메트로컴이 대상입니다.

자세한 내용 신새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 메트로와 정비업체 은성PSD, 또 지난해 강남역 사고 당시 숨진 직원이 소속된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유진메트로컴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광진,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 방배동 서울메트로 본사 등 10곳에 경찰 100여명을 보냈습니다.

'메피아' 비리 등 구조적 문제점을 들여다보기 위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입니다.

지난달 28일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다 숨진 김 군의 구의역 사고 이후 경찰은 서울메트로의 관리 감독 실태를 조사 중이었는데요.

서울메트로가 전직 임원들로 구성된 은성PSD 등과 특혜성 용역 계약을 맺고 사업비를 과다 지급해 수백억 원대 손실을 입게 된 정황이 포착된 바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으로 구의역과 강남역 승강장 안전문 사고의 원인과 특혜성 용역계약의 위법여부, 안전관리와 감독 책임 등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또 숨진 당일 김 군이 구의역에서 2건의 정비를 마치고 쫓기듯 이동해야 했던 정황도 서울메트로와 하청업체 간 계약 내용 떄문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서울메트로와 은성PSD는 '정비기사는 고장 접수 1시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해야 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승강장 안전문 유지관리 외부 위탁용역 전반에 걸친 관련서류와 회계자료 일체를 확보해 분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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