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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별수사단, 대우조선해양 '검은고리'에 집중 06-09 09:59


[앵커]


대우조선해양의 부실 은폐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이틀째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별수사단은 어제 전방위 압수수색으로 손에 쥔 단서들에 대한 집중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강민구 기자.

[기자]


네. 어제 아침부터 시작된 대우조선해양 본사와 옥포조선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은 어젯밤 11시 쯤 끝이 났습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곧바로 확보한 하드디스크 등에 대한 분석을 시작했는데요.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나온 압수물만으로도 트럭과 미니버스를 가득 채울 정도여서 분석에만 일주일 가량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수사단은 어제 산업은행과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에 대한 압수수색도 동시에 벌였는데요.

대우조선해양이 회사 부실을 감추기 위해 분식회계 등을 저지르는 과정에서 이들과의 검은 커넥션이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2013년, 2014년에 4천억대 영업이익에서 지난해 갑자기 수조원대 영업손실을 발표한 배경에 공적자금을 지원한 산업은행이나 2010년 이후 외부감사를 맡아온 안진회계법인의 개입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특별수사단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한편 가습기 살균제 사건 검찰 수사팀은 어젯밤 늦게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관계자 등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옥시 측의 청탁을 받고 제품 독성실험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호서대 유 모 교수도 포함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강민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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