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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흥행돌풍…청불영화 첫 1천만 나올까? 06-07 20:43

[연합뉴스20]

[앵커]

영화 '아가씨'가 개봉 엿새 만에 220만을 넘는 관객을 모으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개봉 첫 주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가씨'의 이같은 인기에 청불 영화 사상 처음으로 1천만 관객 달성도 가능하다는 기대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박찬욱 / 영화 '아가씨' 감독> "(칸 영화제에서) 상은 못 받았지만 감독 입장에서야 이제 자기 만든 영화가 투자해준 분들한테 손해만 안 끼치면 하는 그런 바람뿐인데…"

박찬욱 감독의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아가씨'가 개봉 엿새 만에 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가씨'는 지난 주말에만 10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지난 1일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역대 청불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지닌 '데드풀'과 '내부자들'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아가씨'의 흥행에는 '믿고 본다'는 박찬욱 감독의 연출과 주연을 맡은 김민희와 김태리의 열연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

관점에 따라 다르게 전개되는 다소 복잡한 구조적 특성과 신체 일부가 절단되는 잔혹한 장면, 한국 상업영화에서는 처음 다루는 여성 동성애 장면 같은 '흥행 핸디캡'도 가뿐히 넘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달 하순까지 개봉 예정작 중 이렇다 할 적수가 없다는 점도 '아가씨'의 흥행 가도에 켜진 청신호.

'아가씨'가 청불 영화 사상 처음으로 '1천만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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